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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0 13:58
  • 수정 2019.09.11 10:38
  • 호수 1268

수제떡과 퓨전떡의 달콤한 만남
미(米)인상회 (신평면 금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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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대표

 

떡카페 미(米)인상회가 신평면 금천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

미(米)인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은 대표는 신평면 매산리에서 나고 자랐다.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이 대표는 상경해 아동복 디자이너로 활동했는데, 고향을 찾으면서 일을 그만두게 됐다. 이후 우연히 접한 수제떡에 관심을 가지면서 떡 만들기를 배우게 됐다고.

이 대표는 “떡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당진청년CEO-100 양성과정과 당진 청년창업경진대회 등에 참여하며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부터 지원도 받으며 떡카페 미(米)인상회를 문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米)인상회에서는 다양한 수제떡을 비롯해 수제청과 꽃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떡집이다. 이곳에서는 총30여 가지의 떡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날마다 메뉴들이 바뀌어 7~10가지의 떡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일반적인 수제떡부터  제철과일과 치즈, 초코, 커피 등으로 만든 퓨전떡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며 “특히 100% 당진쌀로 만들고, 그날 제조해 당일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건강한 떡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米)인상회에서는 흰 강낭콩을 앙금으로 하고 커피, 말차, 흑임자, 블루베리를 넣어 만든 앙금크림 떡이 인기다. 무더운 여름에는 앙금크림 떡을 차갑게 해 아이스크림 떡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당진의 특산품으로 만든 단호박 카스테라떡과 군고구마 찹쌀떡, 장뇌삼 꽃차와 장미청을 추천했다. 그는 “장뇌삼 꽃차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면역력 증진과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다”며 “또한 장미청은 맛이 달고 향이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곳에서는 돌잔치 등 소규모 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대여해주고 있다. 돌상과 드레스 등 돌잔치에 필요한 용품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미(米)인상회를 찾아와주면 좋겠어요. 맛있는 떡, 많이 사랑해주세요.”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수제떡 1000원~2500원, 에이드 4500원~5000원, 꽃차 5000원
■위치: 신평면 신평길 68 (신평성당 앞)
■문의: 010-6415-5666, 인스타그램 mi_in_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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