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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집존치 계약단가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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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주민설명회

당진시가 겨울 철새들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당진시 환경정책과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올해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은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10~15cm로 잘게 잘라 논에 존치하는 농민들에게 추가금을 지급해 철새들의 서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진시에서는 우강면 일원(약 2400평)과 신평면 신당리(130평) 구간의 삽교호 제방 1km를 우선 선정해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도비 보조 및 지자체 예산을 포함해 총1억 원을 투입해 이뤄진다. 앞으로 당진시는 사업내용 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고 현지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들은 볏짚존치 계약단가는 1㎡당 35.4원으로 추진협의회에서 결정됐지만, 현실적인 여건에 맞춰 단가 상승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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