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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한수미l승인2019.08.13 18:29l(1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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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방학을 맞아 복지·청소년 기관 곳곳에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이번 호에서는 △당진YMCA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송산종합사회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드론부터 농원체험까지 다양

당진YMCA

당진YMCA(이사장 문정숙)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지역을 알면 청소년의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제11회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자원봉사학교에는 3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의미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공공기관을 방문해 여름철 냉방실태를 직접 조사하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폭력예방 평화 감수성 교육을 비롯해 청소년 인권 관련 동극을 관람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공공기관을 방문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뜰과 숲 농원 체험과 드론강습회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2조에 속하는 호서중 1~2학년 9명의 학생들이 지역 언론사인 당진시대 신문사를 방문해 신문과 미디어 제작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취재부터 기사 작성과 편집까지 신문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당진시대방송미디어협동조합에서 만들어지는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마케팅과 광고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살펴봤다. 

조신애 지도교사는 “신문이 만들어지는 것을 쉽게 생각했는데 과정을 살펴보니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신문을 잘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다. 
 

<참가 학생 한마디>

이승호 학생 “신문이 만들어지는 것과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돼 신기했어요”
유가희 학생 “하루에 이렇게 많은 기사가 나온다는 것을 보니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신기했어요.”
이동민 학생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교육이 지루한 줄 알았는데 실제로 현장에 와서 견학을 하니 재밌었어요.”
윤인혁 학생 “당진의 역사가 보관된 곳을 오니 신기해요”
이승범 학생 “신문사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또 재밌었어요”
권도환 학생 “영상도 만들고 편집도 하고, 또 기자들이 기사를 쓰는 과정을 보니 신기해요”
차우성 학생 “사실 평소에 신문에 관심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교육도 지루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직접 과정을 보고 설명을 들으니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겼어요”

 

독서·역사와 함께하는 방학나기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 간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여송사회복지재단 주관 독서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독서캠프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독서를 접목시킴으로써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당진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역사를 배우는 것과 함께 우리 역사와 당진과 관련한 유물·유적 등을 찾아보고, 일제강점기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까지 이어져오는 과정에서 정미면 4.4.만세운동 등 당진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 방문할 예정이다. 

 

버스타고 봉사하고!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버스를 타고 당진지역의 역사유적지를 방문하는 One-day Voluntour를 실시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4회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병(위인) 및 지역의 역사, 문화재 등을 방문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천 영탑사와 면천읍성 일원, 송산의 최구현 의병장 묘, 송악의 필경사, 심훈문학관 등을 둘러봤다. 또 대호지를 방문해 충장사와 창의사를, 정미면에서는 안국사지를 찾았으며 각 역사유적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원복 문화해설사가 재능을 기부했으며 당진시청에서 기관차량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으로 우리 동네 지키기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당진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6기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올바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연생태보호 의식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개념과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역 환경 보존 및 친환경을 주제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은 환경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EM(유용미생물) 용액을 만들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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