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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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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넝쿨 제거 지원·규제 완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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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과 임업후계자협의회 간담회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속가능한 임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구찬회)와의 간담회를 지난 1일 진행했다.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당진시 산림녹지과는 올해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시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원들은 임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회원들은 △칡넝쿨 제거사업 지원 필요 △고사리 체험장 운영 △당진시 산림녹지과 조직 인력 확대 △임업분야 규제완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홍장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당진시와 임업후계자들 간 소통이 원활히 이뤄져 임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당진시는 임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새로운 소득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찬회 회장은 “임업후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당진시 임업이 발전되길 희망하며, 임업인들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언 정리>

염윤상 고문: 당진시 임업이 발전하면서 산림녹지과의 업무도 증가했다. 그러나 조직의 인력은 그대로다. 업무량에 맞는 조직 확대가 절실하다.

허윤오 재무이사: 칡넝쿨 제거작업에 당진시 지원이 필요하다.

최안묵 이사: 고사리는 전체적으로 관리가 편하다. 당진에서 고사리 체험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데, 당진시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송병수 이사: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공무원들이 좀 더 임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달라. 임업은 농업과 달리 규제가 많다. 당진시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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