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2박3일 간 당진-강북 청소년 교류 캠프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시와 강북구가 매년 번갈아 방문하면서 각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 문화 홍보 및 청소년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당진을 방문해 당진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당진의 명소를 둘러보고 농촌체험과 물놀이 등을 실시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신나는 여름 추억거리를 얻고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