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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18 11:4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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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행정조직 ‘국’ 추가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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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분야 담당 검토 중”
의회 상임위도 증설 가능성

당진시가 내년 조직개편에서 국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당진시 자치행정국에는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소통협력새마을과 △사회복지과 △평생학습체육과 △여성가족과 △경로장애인과 △회계과 △세무과 △민원정보과 등 10개 실과가 속해 있다.

경제환경국(7개 실과, △경제에너지과 △기업지원과 △문화관광과 △항만수산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산림녹지과)이나 건설도시국(8개 실과, △건설과 △도시재생과 △도로과 △건축과 △허가과 △교통과 △토지관리과 △수도과)에 비해 비대하고, 업무 분장의 필요성으로 인해 국 추가 설치가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자치행정과 장창순 인사팀장은 “실과의 적정한 안배를 위해 국 추가 설치를 구상하고 있지만 아직 검토단계일 뿐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타 지자체의 경우 문화·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국이 따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시에 국이 추가로 설치되면, 당진시의회의 상임위원회 역시 추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은 “당진시 행정개편에 따라 국이 추가로 설치된다면, 당진시의회 역시 보다 세밀한 심의를 위해 상임위원회 확대 또한 검토해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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