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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회 릴레이탐방 3 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
‘친근한 이웃, 가치 있는 행복’ 추구

하반기엔 사업실행 주력
주민총회, “의견 존중받는 느낌”
김예나l승인2019.08.17 10:18l(1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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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벚꽃과 매실의 고장 순성에서도 올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됐다.

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동주)는 전체 공모를 통해 29명의 위원들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총무기획분과 △지역복지분과 △문화교육분과 △사회진흥분과 총4개의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특히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들 중 최연소 위원장으로 오동주 순성면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되면서, 지역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새로운 순성형 주민자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

민동분 문화교육분과위원장은 “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화합과 소통이 잘 된다”며 “어떠한 의견이라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면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 사업이라 더딜 수도 있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의 의지가 높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서로 존중하면서 순성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순성 농산물로 만든 ‘향토요리’
그동안 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순성교 벽화그리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우리마을 향토요리 경연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우리마을 향토요리 경연대회는 순성면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사업 중 하나로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향토음식을 만들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행사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이 처음 열린 지난 2017년에는 순성면 내 17개 모든 마을이 참여할 정도로 마을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주민참여, 의견청취 위해 ‘당나귀’
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목표를 뒀다. 이에 ‘순성면 주민자치 당나귀(이하 당나귀)’사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일주일에 2회 가량 순성면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마을회관 뿐 아니라 순성초등학교와 중명·세안 아파트도 방문해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오동주 위원장은 “상반기에는 의견수렴과 참여독려에,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선정한 사업실행에 주력하기로 했다”며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람도 있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근한 이웃, 가치 있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순성형 주민자치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총회…주민자치 이해도↑”
지난달 25일에는 순성면 주민총회가 열렸다. 이날 1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50명의 마을계획단이 의견을 모은 △문화창작마을 △순성중학교 인도시설물 보수 △작은음악회 △찾아가는 생활교양 프로그램 운영 등 총4가지 마을계획사업 계획이 제시됐다. 이 중 순성면의 3개 미술관을 활용해 주민들이 풍경화 그리기, 가족 그리기 등 주민들의 정서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문화창작마을’사업과 지역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생활교양 프로그램’사업 두 가지를 주민자치예산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외 ‘순성중학교 인도시설물 보수’사업은 내년 본예산으로, ‘작음음악회’는 순성면 개발위원회와 함께 개최키로 결정했다.

오동주 위원장은 “마을계획단에는 초·중학생과 아파트 주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면민들이 참여했다”며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성에서는 처음 주민총회가 열렸다”며 “생소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존중된다는 점에서 호응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민동분 문화교육분과위원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4가지 사업>
△문화창작마을 △순성중학교 인도시설물 보수 △작은음악회 △찾아가는 생활교양 프로그램

<임원 명단>
△위원장: 오동주 △부위원장: 김인상 △감사: 이장하 △분과위원장: 김선미(총무기획), 민동분(문화교육), 김칠성(지역복지), 정용호(사회진흥)

미니인터뷰 오동주 위원장

“소수 의견도 소중히 여기겠다”

“주민자치위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제가 위원장을 맡게 돼,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임기 동안 소수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주민자치위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습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책임감과 자부심, 긍지를 갖고 주민자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랍니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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