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철)가 지난 12일부터 어르신 청춘교실 마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청춘교실 마을투어는 고대면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산야초를 활용한 건강상식 교육과 스마트폰 사용법, 건강박수 및 릴리리맘보 건강체조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맞춤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온 마을이 학교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르신 청춘교실 마을투어는 외부 전문 초청강사가 아닌 고대면주민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김광식 위원이 건강상식 교육을, 전종훈 위원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이미애 위원이 건강박수를, 박연금 위원이 릴리리 맘보 체조 등을 재능기부한다.

신인철 위원장은 “어르신 청춘교실 마을투어는 오는 28일까지 고대면 각 마을을 순회하며 1단계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한 ‘온 마을이 학교다’ 사업을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의 연중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