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동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주변 및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은 주민들이 아파트 주변을 청소해 아름다운 아파트를 조성하자는 주민 정덕영 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주민들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에 잡초를 제거했다.
정덕영 씨는 “환경정화활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공동체사업으로 확대, 지속됐으면 좋겠다”며 “한라비발디 아파트가 이웃과 정이 넘치는 아파트, 살고 싶은 아파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