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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 증가율 점점 둔화

10년 전보다 2만8500명 증가
인구 늘고 있지만 2014년부터 증가율 둔화
농촌지역 외국인 인구는 꾸준히 늘어
임아연l승인2019.08.26 10:46l(1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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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2016년 이후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2010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당진시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0년 14만4800명이었던 당진시 인구는 2019년에는 17만3300명으로, 10년 사이 2만8500명 가량 증가했다. (외국인 포함)  

특히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는 6000명이나 인구가 증가했고, 2013년까지 해마다 5000명 안팎의 인구가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다 2014년부터 인구 증가폭이 점차 둔화되기 시작해 1000~2000명 정도 증가하는 수준으로 낮아지다가, 2017년에 들어서는 한 해 동안 증가한 인구가 500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인구가 불과 260명이 늘었다. 

외국인은 10년 동안 2500명이 증가한 가운데, 해마다 불규칙적으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인의 인구의 경우 2010년부터 증가율이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인 인구는 224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권 및 송악·신평·송산 등 북부권으로 몰려

지역별로 살펴보면 당진1·2·3동의 인구는 10년 동안 약 1만7000명이 증가했다. 송악읍의 경우도 9300명 정도 늘었으며, 신평면 2500명, 송산면 2450명, 석문면 1760명이 증가했다. 시내인 당진동과 공단이 들어선 북부지역의 인구 증가가 큰 폭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10년 전에는 해마다 1000~2000명씩 큰 폭으로 증가했던 인구는 점차 증가폭이 줄고 있어, 당진동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겨우 20명이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강면은 지난 10년 동안 1160명이나 줄었다. 이어 순성면이 900명, 합덕읍이 870명, 고대면이 550명이 줄었으며, 대호지면의 경우 430명, 면천면 210명, 정미면은 190명이 줄어 농촌지역의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합덕읍과 우강면, 면천면, 순성면 등 일부 농촌지역의 외국인 인구는 적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당진시 지속가능담당관 윤은실 인구정책팀장은 “사망자는 늘고 출생아수는 줄어드는 자연감소도 인구 증가율 둔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전출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병원 등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당진시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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