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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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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내 맘에 쏙 드는 식물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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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꽃놀이터 한상희 대표

다양한 식물을 선보이고 있는 꽃집 꽃놀이터가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
꽃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상희 대표는 대전에서 태어났지만 당진이 고향인 아버지를 따라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당진에서 보냈다. 이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6년 전 다시 고향을 찾았다.

그의 취미생활은 식물 가꾸기였다. 건설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하고, 애견샵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이전부터 식물 가꾸기를 즐겨했다. 취미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식물들을 알게 됐지만 구하기 어려운 식물들이 많다는 게 아쉬웠다. 이에 한 대표는 직접 식물을 재배해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 어떨까 고민했고, 이 고민은 꽃집 창업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꽃보다 식물에 관심이 많은 그답게 꽃놀이터에서는 주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 대표가 직접 일주일에 한 번 남사화훼단지, 과천화훼단지, 하남화훼단지 등을 다니며 고른 식물들이 꽃집 내부를 가득 메운다.

특히 꽃놀이터에서는 화훼단지에서 가져온 식물을 바로 손님에게 판매하지 않는다. 기간을 두고 한 대표가 직접 가꿔 건강하고 튼튼한 상태가 될 때 손님들에게 선보인다. 한 대표는 “당진과 다른 환경에서 자란 식물이 당진의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며 “직접 식물들을 가꿔 튼튼하고 건강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곳에서는 토분과 기념일·성묘용 조화를 판매하고 있다. 그는 “식물의 뿌리가 성장하는데 토분은 굉장히 도움이 된다”며 “토분 전문 판매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에서는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필요한 조화를 구매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성묘용 조화를 구매하고자 대전까지도 가는 일이 있어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성묘용 조화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튼튼한 식물을 판매하고 있어요. 마음에 힐링을 가져다주는 초록색의 식물과 함께 편안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
■가격: 식물 3000원부터, 토분 2000원부터, 성묘용 조화 5000원부터 (분갈이 가능)
■위치: 남삼공원길 2 (당진초등학교 후문 입구
■문의: 010-6422-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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