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학교(교장 양낙준) 관악합주부 학생들이 제17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 22개 팀을 비롯해 중등 31개 팀, 고등 21개 팀 등 총 74개 팀의 관악연주단체가 참가했다.
대회에서 당진중 관악 합주부는 지정곡 <블루스카이>와 자유곡 <Cavetown Cappadocia>을 연주해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관악부 악장인 3학년 이주희 학생은 “선생님들의 지도로 관악부 친구들이 열심히 연습했다”며 “방학에도 9일 간 여름캠프를 통해 연습에 매진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중 관악부는 1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15회 금상, 2회 대상, 충청남도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 18회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