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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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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장
“농업기사 더 많이 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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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연구회 탐방기사 도움 받아
석문면 교로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 중에서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소속 연구회 탐방 기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는 쌀농사만 평생 지었던 터라, 다른 품목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거든요. 그런데 당진시대 기사를 보고 다른 품목에 대해 알게 됐고, 관심도 생겼어요. 또 올해부터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장을 맡게 돼서 당진시대 기사가 더욱 도움이 됐죠.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임종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장은 당진시대가 창간한 1993년부터 신문을 구독해 왔다. 석문면 교로2리에서 나고 자란 임 회장은 당시만 해도 지역에 대한 소식을 알 수 있는 창구가 적어, 지역신문을 읽어야만 당진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당진시대가 배송되면 1면 기사부터 읽는다. 지역의 가장 큰 이슈는 1면에 담겨있기 때문이란다. 이후엔 농업기사를 꼼꼼하게 본다. 임 회장은 “농업인이여서 농업기사를 더욱 세세하게 읽고 있다”며 “하지만 기사에서는 포괄적인 농업소식이 담겨 있어 더욱 자세한 농업 정보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그는 당진시대에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기사가 담길 때면 반갑다고 전했다. 고령농업인이 다수인 당진에 청년농업인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에 정착해 가는 모습이 기특하단다. 임 회장은 “요즘 청년농업인들은 어릴 적부터 농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대학에서 체계적·전문적으로 농업에 대해 배운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선배 농업인으로서 대견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신문에 친한 지인이나, 함께 단체 활동을 했던 사람들이 나오면 반가운 마음으로 기사를 읽는다고.

“당진시대가 독자들을 위해 지역의 정보를 많이 담아줘서 고맙습니다. 욕심을 내자면 농업분야 기사가 더 많이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

한편 임 회장은 쌀농사연구회 총무 8년, 부회장 2년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회장을 지난해까지 맡아왔다. 동시에 품목별연구협의회 분과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부터는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에는 30개의 품목별연구회가 소속돼 있다.

임 회장은 “다른 품목이기 때문에 정보 교류가 어렵지만 올해부터 두 개월에 한 번씩 연구회장 모임을 가지며 각 연구회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며 “많이 소통하는 만큼 단합이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사일로 바쁘지만 늘 협조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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