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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공원 주요 시설 용지 우선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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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경에 실시계획 용역예산 확보하겠다”
“남아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대책도 마련돼야”

▲ 계림공원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내년 7월이면 지역의 17개 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수청동에 위치한 계림공원의 주요시설 용지가 우선 매입된다. 이로써 계림공원은 도시공원으로서 자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제1268호 기사 ‘계림공원 사라진다’ 참조>

당진시가 2020년 시책구상보고를 통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계림공원을 2024년까지 총320억 원을 투입해 진입로와 체육시설 등 주요시설 용지를 우선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 산림녹지과 윤수혁 공원조성팀장은 “추경을 통해 실시계획 용역 예산을 확보한 다음 보상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은 논평을 통해 “뒤늦게라도 당진시가 재정 투입을 통해 계림공원의 주요시설 용지 매입에 나선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라며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 남아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계림공원 위치 항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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