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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9.09.06 20:25
  • 수정 2019.09.07 15:54
  • 호수 1272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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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사 주관 제12회 보덕사 호수 음악제 개최
다문화·판소리·성악·합창 등 다양한 공연

제12회 보덕사 호수음악제가 지난 1일 보덕사에서 개최됐다.
 
▲ 제12회 보덕사 호수음악제가 지난 1일 보덕사에서 개최됐다.

제12회 보덕사 호수음악제가 지난 1일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보덕사에서 개최됐다.

‘당진시민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제에서는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와 마하위하러 사원의 담마프렌즈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전통 춤 및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보덕사와 서원사의 연합합창단의 합창 무대가 이어졌으며 가수 김국환, 서주경, 숙행이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바리톤 박성준 씨와 소프라노 김나희, 최유정 씨가 성악 공연을 선보였으며 강경민 씨의 판소리 공연과 소리향 오카리나의 무대도 이어졌다.

한편 음악제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미얀마 싼디마 스님과 스리랑카 담마띠끼 스님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역민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음악제에서는 표창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다. 이날 이영섭·오주환 씨가 당진시장 표창을, 김종순·최춘자 씨가 당진시의회의장 표창패를 받았고, 이화·이정자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김태연·채규봉 씨가 당진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보덕사 호수 음악제는 당진시민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미니인터뷰 보덕사 주지 정안  

“소통하며 자비와 나눔 실천”

“이번 음악제에 함께 자리해준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산들바람이 부처님 손길인 듯 한 걸음 쉬어가는 날 제12회 보덕사 호수음악제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언어로 조금은 다른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이번 음악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풍요로운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복 많이 받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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