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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 머금은 추석 사과

미니인터뷰 추석사과를 수확한 손주현 씨(석문면 장고항3리·25) 김예나l승인2019.09.06 20:25l(1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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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과일 수확이 한창이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던 지난달 31일은 사과를 수확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석문면 장고항3리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사과수피아의 손주현 씨(25) 가족도 이날 추석사과를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과수농사 3년차인 손 씨는 “지난해보다 많은 수확량과 조금씩 모습이 잡혀가며 자라는 사과나무를 보면서 뿌듯하다”며 “아직 수확하지 않은 품종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은 너무 덥지 않고 비도 적당히 내려 피해 없이 농사가 잘 지어졌다”며 “다만 추석이 이르게 다가와 사과가 빨갛게 익기 전에 수확한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일 년 내내 땀 흘리며 고생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제가 키운 사과를 맛본 소비자들이 맛있다고 할 때 기분이 가장 좋습니다.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경험도 많이 쌓아 후계농업인 양성에 힘쓰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농업에 임할 것입니다.”
■문의: 010-8599-0139
■위치: 석문면 석문방조제로 2157-9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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