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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칼칼한 파김치 푸짐한 아나고조림이 최고!
해송(읍내동) 김덕수·이선숙 대표

싱싱한 회, 칼칼한 매운탕, 깊은 맛의 지리까지
철저한 위생관리로 15년째 모범업소 지정
임아연l승인2019.09.07 12:38l(1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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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무더운 한여름보다 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다양하면서도 맛깔스러운 곁들이 음식과 싱싱하고 감칠맛 나는 회, 그리고 칼칼한 매운탕까지 든든한 한상차림을 읍내동 해송에서 맛볼 수 있다.

회를 비롯해 생선요리 전문점인 해송은 지난 2004년 문 열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는 15년 동안 한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김덕수·이선숙 대표는 가게를 처음 문 열었던 그때나 지금이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해송을 운영하고 있다.

해송은 생선회가 전문인만큼 재료의 싱싱함을 최우선으로 한다. 광어와 우럭 등 대부분의 생선은 인근지역인 대천에서 받아오고, 요즘 제철인 대하와 전어는 당진에서 공수해 신선함을 자랑한다.

찰진 식감에 입 안 가득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생선회도 좋지만 해송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는 바로 ‘아나고조림’이다. 해송의 아나고조림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새콤하게 잘 익은 파김치에 있다.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이면 이선숙 대표는 직접 파김치를 담근다. 20일 정도 숙성시킨 뒤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맛있는 파김치를 듬뿍 얹은 아나고조림을 일 년 내내 맛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잘 익은 파김치를 넣은 아나고조림은 개운하고 깔끔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라며 “파김치를 적당히 잘 숙성시키는 것이 맛의 비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우럭매운탕과 우럭지리도 인기다. 얼큰한 매운탕은 물론 미역을 넣어 맑게 끓여낸 지리는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한 알과 곤이를 아낌없이 넣은 알탕도 추천하는 메뉴다. 이밖에 초밥, 알밥, 회덮밥 등도 여느 일식집 못지않다.

손맛 좋은 이선숙 대표가 매일 직접 장을 보는 것은 물론이고, 대부분 당진지역에서 생산한 질 좋은 농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송은 오랜 시간 당진시민들에게 그 맛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김덕수·이선숙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위생과 청결이다. 문을 연 이후부터 지금까지 모범업소로 선정된 해송은 단 한 차례도 모범업소 자격을 잃은 적이 없다. 당진시의 정기적인 위생 점검은 물론이고 불시에 찾아오는 단속까지 전혀 문제된 적이 없다고.

김덕수 대표는 “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지만 보람 있다”면서 “해송을 믿고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맛있게 먹고 돌아가는 손님들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한결 같은 맛과 정성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메뉴: 활어회 (1kg기준) 우럭 6만 원, 광어 6만 원, 놀래미 7만 원, 농어 7만 원, 도미 7만 원, 아나고조림 (大)6만5000원·(中)5만5000원, 우럭매운탕 (大)5만 원·(中)4만 원, 알탕 7000원, 대구탕 7000원, 알밥 7000원, 회덮밥 1만 원, 생선초밥 1만2000원
■주소: 교동2길 83-15
■전화: 357-0333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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