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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하러 ‘마실’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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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호프 (대덕동) 안경숙 대표

마실을 나와 편하게 술 한 잔 할 수 있는 마실호프가 대덕동에 자리 잡았다.

마실호프를 운영하고 있는 안경숙 대표는 가족과 함께 한보철강이 당진의 경제를 이끌던 시기에 당진을 찾았다. 이후 당진에 정착한 안 대표는 면천면 성상리에서 14년 간 호프집을 운영해왔다.

안 대표는 지난 2016년 대덕동으로 이사하면서 면천에서 운영하던 호프집을 정리하고 3년 여간 휴식기를 가졌다. 그러나 오랜 시간동안 일하던 것이 인이 박힌 걸까. 안 대표는 휴식기를 갖는 동안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어졌다고.

안 대표는 “보험설계사로 일을 다시 시작했다”며 “이후 가정의 생계에 도움이 되고자 기존에 있던 마실호프를 인수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에서는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한국 맥주와 소주를 비롯해 테라·칭따오·호가든·카프리 등 다채로운 수입맥주가 준비돼 있다. 또한 마실호프에서는 다양한 양주도 마련돼 있다고.

넓은 공간의 마실호프는 바 테이블과 홀 좌석, 분리된 좌석 등으로 공간이 구성돼 편하게 술을 마실 수 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안 대표는 “이름 그대로 집 근처로 마실 가듯이 편안하게 갈 수 있는 호프집”이라며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춘데다 퇴근하고 가볍게 술 한 잔 할 수 있어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요소에는 마실호프의 메뉴도 한 몫을 한다. 이곳에서는 먹태 등의 마른안주, 골뱅이무침, 낙지볶음, 과일 안주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안주요리를 직접 요리한다는 그는 “그중 골뱅이무침과 낙지볶음에는 소면이 들어가 양도 푸짐하고 맛이 좋아 손님들에게 인기”라며 “조만간 직접 튀긴 치킨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퇴근 후 술 한 잔이 생각난다면, 친구와 정답게 술을 즐기고 싶다면 마실호프로 오세요!”
        
■시간: 오후 6시~새벽 1시
■가격: 카스 4000원, 소주 4000원, 테라 5000원, 수입 맥주 8000원~, 골뱅이무침 2만 원, 낙지볶음 2만 원
■위치: 먹거리길 104-19 (먹자골목 날으는 산오징어 옆)
■문의: 358-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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