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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제 문화공원 만들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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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
“지역 현안, 시민들이 발굴·해소하는데 의미”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와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오봉제문화공원 만들기 위한 주민 300인 토론회를 열었다.
 
▲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와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오봉제문화공원 만들기 위한 주민 300인 토론회를 열었다.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위위장 최창규)와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복순)가 오봉제를 문화공원으로 가꾸고자 주민 3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지역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 발전에 대한 추진 방향과 문제점을 합리적·체계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세한대 학생들의 밴드공연과 스포츠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진규 마을업연구소장이 ‘주민자치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참여주민들은 오봉제 문화공원 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표적으로 둘레조성사업이 건의됐다.

최창규 위원장은 “시민이 주인이 돼 지역사회 현안을 고민하고,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난제들을 발굴, 해소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주민이 선택한 의제가 정책해 반영돼 오봉제가 당진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복순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봉제가 가진 고유의 가치에 대해 지역민들이 의견을 모으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봉제의 숨은 가치를 찾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봉제는?
오봉제 저수지는 송악읍 봉교리와 청금리, 신평면 상오리 총3개에 접해 있는 저수지다. 농업용수 공급과 한해 예방, 홍수조절, 식량 증산을 위해 지난 1923년 축조됐지만,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되고 관리 부재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다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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