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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9.09.07 12:51
  • 호수 1272

남이흥 장군 유적, 무예 체험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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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사적 지정 추진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 제안
무예체험공원 조성하고 무예 프로그램 구성

▲ 남이흥 장군 무인종가 호연지기 체험교육 공간 조성사업 추진 기본계획 보고회가 지난 4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이뤄졌다.

당진시 문화관광과가 남이흥 장군을 선양하고 유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무인종가 체험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이흥장군 유적 성역화를 위한 남이흥 장군 무인종가 호연지기 체험교육 공간 조성사업 추진 기본계획 보고회가 지난 4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이뤄졌다.

남이흥 장군은 당진지역의 대표적 호국인물로, 의령 남씨 문중은 대대로 무신 가문으로 일제강점기에도 독립운동을 주도하는 애국충절 정신을 이어왔고, 당진시에서는 1980년대부터  남이흥 장군 문화제를 개최해왔다.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남이흥 장군의 업적을 알리고 유적 일원을 관광자원화하고자 무예와 호연지기 교육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전시관을 박물관으로 조성해 많은 콘텐츠를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하고, 남유·남이흥 장군 등 인물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영상관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무동과 교육동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체험학습장으로 무예체험공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무과체험 및 전통무예 프로그램 등이 이뤄질 체험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이흥 장군 무인종가 체험교육 공간 조성사업은 충장사 일원에 약 2만1000㎡(약6353평) 규모로 이뤄지며, 국비를 포함한 약 60억 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계획됐다.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남이흥 장군의 유적을 올해 말까지 사적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체육관광부에 해당 사업을 제안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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