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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9.09.07 13:24
  • 수정 2019.09.07 15:54
  • 호수 1272

장애인체육관 2022년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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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사업 신청…당진종합운동장 내 건립
“추후 의견 수렴해 특화 종목으로 구성”

장애인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지속적인 요구와 재활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적 시설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애인체육관 건립이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당진시의회 의원출무일에서 건립안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장애인체육관은 지상 2층, 약 4500㎡규모로(1361평), 120억 원을 들여 고대면 용두리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확장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당진시는 생활SOC생활체육시설 공모를 신청하고 충남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요청한 상태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면 12월 경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거쳐 내년 1월 건축 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21년 착공해 2022년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건립될 장애인체육관에는 헬스장과 농구장, 소체육관, 다목적실, 풋살장, 론볼장이 포함돼 있으나 공모사업 선정 후, 의견을 수렴해 당진에 특화된 체육 종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당진시 평생학습체육과는 장애인에게 상대적으로 박탈됐던 사회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으로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 평생학습과 김기창 스포츠마케팀장은 “이미 문체부 생활SOC 생활체육시설 공모로 합덕에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당진시는 현재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등의 이점이 있어 희망을 갖고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공모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을 고려해 당진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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