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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09.07 15:37
  • 호수 1272

안임숙 초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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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군여성단체협의회 창립
‘충남 여성! 변화의 중심에 서다’ 외쳐

 

▲ 충남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충남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한 가운데 안임숙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창립식은 지난달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충남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충남의 10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소속된 협의회로 충남 여성의 성평등한 대표성을 마련하고 지역 정책 협치에 참여하며, 여성 사회참여 독려를 위해 활동에 나서고자 발족됐다.

도 단위 단체로 구성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다른 각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소속된 ‘충남시·군여성단체협의회’ 조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준비위원회(위원장 안임숙)가 조직됐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창립하게 됐다.

창립식은 박선의 태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사회로 박성옥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여성헌장을 낭독했으며 나소열 충남부지사와 김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양승숙 여성정책개발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충남시·군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 방향을 밝히며 결의문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슬로건인 ‘충남 여성! 변화의 중심에 서다’를 알렸다.

안임숙 회장은 “그동안 각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보 교류와 소통을 원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길 원했다”며 “하지만 충남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정회원이 아닌 협동회원으로서 투표권을 비롯한 아무런 권한이 없어 다양한 활동이 제한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충남시·군여성단체협의회 창립하기까지 어려웠던 만큼 앞으로 충남도로부터 당위성을 얻어가며 실질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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