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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09.20 18:59
  • 수정 2019.09.20 19:10
  • 호수 1273

내년 당진에서 국제 항만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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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호항만네트워크 컨퍼런스 참석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각 지역 항만 홍보

중국 칭다오에서 INAP(International Network of Affiliated Ports Conference, 국제우호항만네트워크) 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당진지역 항만 관계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INAP은 동아시아지역 항만개발 운영관리에 관한 정보교환 등을 위해 항만도시 간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98년 설립됐다. 당진항의 경우 지난 2014년 가입했으며, 현재 한국의 목포신항과 중국 칭다오항, 일본 고치항, 필리핀 세부항 및 수빅항, 스리랑카 콜롬보항 등 7개국 10개 항이 가입돼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칭다오항 일원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의 주관으로 당진해양발전협의회(회장 김현기), 당진항만항운노조(위원장 김봉균)를 비롯해 임종억 당진시의회 의원과 충남도·당진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각 항만도시들은 각 항구의 특징과 비전, 앞으로의 가능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내년 INAP 총회 및 심포지엄은 당진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용해 사장은 “내년에 개최할 국제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당진항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컨퍼런스를 위한 컨벤션, 숙박시설 등이 열악해 걱정이 크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모든 행사와 일정을 당진지역 내에서 치루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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