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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읍내동 카페 FDC 신명환 대표
“오늘 아침 브런치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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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 프렌치 토스트에 베이컨과 샐러드를 곁들여
브런치와도, 단독으로도 맛있는 커피와 음료
배달의 민족 통해 모든 메뉴 배달 주문 가능

 

 

읍내동에 자리한 카페 FDC에서는 여유로운 하루를 만끽하며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 향긋한 커피에 오믈렛, 샌드위치, 토스트 등을 곁들인 브런치는 여유로운 하루의 상징이다. 

카페 FDC를 운영하고 있는 신명환 대표는 당진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등학생 때 커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그는 대학교를 커피 관련 학과로 진학하며 전문적으로 커피를 공부했다. 커피와 함께 요리에도 흥미를 가진 신 대표는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음식을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자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유학 생활을 마치고 당진을 찾은 그는 전공과 그간의 경험을 살려 카페 FDC를 차렸다. 지난해 5월 카페 FDC를 열었다. 이후 10월부터 브런치 메뉴를 함께 선보이며 브런치 카페로 거듭났다. 신 대표는 “카페를 시작할 때부터 브런치를 함께 선보이고 싶었다”며 “하지만 원하는 맛이 나오지 않아 준비기간을 가진 뒤 브런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페 FDC는 브런치를 선보인지 아직 1년이 채 안됐지만 지역에서는 이미 브런치 맛집, 브런치 카페로 소문났다. 그중 프렌치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프렌치 플레이트’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프렌치 플레이트에는 프렌치 토스트에 잘 구워진 스모크 소세지와 베이컨,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에그 스크럼블에 발사믹 올리브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가 함께 올라간다.

신 대표는 “프렌치 토스트는 계란물을 입힌 식빵에 설탕을 곁들인 보통의 프렌치 토스트와 다르게 계란과 우유, 시나몬 가루와 바닐라 빈 등을 넣어 직접 개발한 소스를 사용해, 차별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릴에 토스트를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야 토스트도 카페 FDC의 떠오르는 인기 메뉴다. 빵 하나를 반으로 가른 뒤 카야쨈을 바르고 버터를 통으로 넣어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한편 이곳의 커피·음료 메뉴는 브런치와 함께 먹어도,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다. 좋은 원두로 만든 카페라떼는 사람들에게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신 대표는 “알렉산드르 푸시킨 원두를 사용한다”며 “구운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카카오의 쌉싸래한 느낌이 잘 어우러졌으며 오렌지향의 은은한 산미가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과일을 직접 건조해 만든 자몽에이드와 레몬에이드도 반응이 좋다고. 이외에도 신 대표는 바닐라빈과 벨기에산 초코 등 수제 초코소스로 만든 초코라떼와 헤이즐넛초코라떼를 추천했다.  

한편 카페 FDC에서는 지난 6월부터 배달 주문을 시작했다. 어플 ‘배달의 민족’을 통해 카페의 모든 메뉴를 배달주문해 즐길 수 있다.

“카페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커피 맛과 음식 맛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다가가겠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9시 (매주 화요일 휴무, 배달 가능)

■메뉴: 싱글 프렌치 플레이트 세트 1만2000원, 더블 프렌치 플레이트 세트 2만2000원, 카야토스트 4500원, 에그마요 샌드위치 5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카페모카 4800원, 초코라떼 4500원, 헤이즐넛초코라떼 5000원, 자몽/레몬에이드 5500원

■주소: 무수동4길 18 1층 (구 마포갈매기) 

■전화: 070-88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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