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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읍내동 당진청과 호병인·오영자 대표
30년 경력 ‘과일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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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과일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당진청과가 지난 3일 읍내동 유림회관 맞은 편에 문을 열었다. 

당진청과 호병인 대표는 19살 무렵 과일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줄곧 과일·청과업계에서 일해 왔다. 30여 년의 경력은 물론이고, 과일에 대해 배우기 위해 직접 농장에서 수개월씩 일 하면서 공부하기도 했다. 덕분에 과일에 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베테랑 실력을 쌓아왔다.

오랜 시간 업계에 몸을 담아 온 만큼 좋은 과일을 고르는 것부터, 보관법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다. 거의 매일 새벽 서울 경매시장에 올라가 좋은 과일을 가져오고 있으며, 직접 제주도 농장과 거래해 질 좋은 귤을 저렴하게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좋은 과일을 수매해왔듯, 계속해서 직접 발로 뛰면서 가장 맛 좋고 질 좋은 과일들을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당진청과에서는 대형 저온저장고와 냉동고까지 마련해 과일을 보다 신선하게 보관하는 여건도 갖추고 있다.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에, 오랫동안 청과업계에서 일해 온 고집과 자존심으로 신선하고 맛 좋은 과일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한편 당진청과에서는 해나루 사과·배 등 당진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복숭아, 포도, 자두, 멜론 등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그때 그때 수확한 수박, 참외, 딸기 등 신선한 제철 과일부터, 망고, 블루베리, 바나나, 키위 등 수입과일도 그 종류가 무궁무진 하다. 

더불어 필요한 과일이 있다면 미리 전화로 주문 가능하다. 또한 소매 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가게를 대상으로 하는 도매와, 학교·기업·기관 등 단체급식 납품 또한 준비하고 있다.  


■위치: 당진시장길 115 다동 52호(읍내동, 당진전통시장 입구 유림회관 맞은편)

■전화: 356-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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