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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 더하는 읍·면민 체육대회 곳곳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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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당진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읍·면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부터 시작해 노래자랑, 각종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에서는 지난주에 진행된 체육대회와 함께 앞서 열렸던 체육대회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았다.                  

임아연·한수미·김예나·박경미 취재기자

우강면

창1리, 종합우승 거둬

우강면체육회(회장 김학용)가 제15회 우강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를 지난달 28일 우강초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체육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유종근·조수경 씨가 선수를 대표해 선서했으며 오카리나 연주와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큰공굴리기 경기가 아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면민 노래자랑과 △육상 △패널티 축구 △한궁 등의 경기가 개최됐다. 또한 풍성한 체육대회를 위해 냉장고와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경품이 마련돼 추첨의 시간이 진행됐다.
김학용 회장은 “올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협조한 덕분에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 화합이 한층 깊어진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우승은 창1리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부장리, 3위는 송산1리가 차지했다.

<수상자 명단>
△당진시장상 : 강환철 △당진시의장상 : 조수경 △국회의원상 : 정영환 △당진경찰서장상 : 이덕기

합덕읍

종합우승은 서동리·노래자랑 대상은 서동석 씨

제11회 합덕읍민체육대회와 화합노래자랑이 지난달 28일 합덕제철고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합덕읍체육회(회장 호순철)가 주최한 합덕읍체육대회는 충남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권역별 깃발 바이크 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합덕읍체육회는 여자승부차기와 2인3각,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의 다양한 경기를 준비했지만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부스에서 남진 등의 공연을 관람하며 면민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호순철 회장은 “34개 마을 이장들이 도와줘 체육대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또한 지역의 선배와 재경·재인읍민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동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상궁원리와 교동2리, 3위는 도곡리가 거뒀다.

<수상자 명단>
△합덕읍체육회장상 : 허성회·주옥순·강을형·홍성록 △당진시장상 : 최장욱 △당진시의장상 : 곽선희 △국회의원상 : 성낙근 △충청남도지사상 : 호순철

당진2동

현정화·이원희·조상현 등 전 국가대표 방문

당진2동체육회(회장 한상우)가 제4회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지난달 29일 당진정보고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1부 동민 화합 체육대회는 탤런트 이상인 씨가, 2부에서는 개그맨 황기순 씨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현정화 탁구감독과 이원희 유도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조상현 농구국가대표 수석코치가 참석해 당진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태현 전 씨름천하장사가 당진중 씨름부에 60만 원 상당의 샅바를 후원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가수 송대관 등이 공연했으며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한상우 회장은 “현정화·이원희·조상현 선수가 참석해 탑동초 탁구부와 유도부, 그리고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줘 뜻깊었다”며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행복했던 체육대회”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사기소동, 준우승은 채운동, 3위는 대덕동이 차지했다.

<수상자 명단>
△당진시장상 : 최노성 △당진시의장상 : 김기택·박지호 △국회의원상 : 홍태호 △당진경찰서장상 : 김기철 △충남도의원상 : 원용연 △2동체육회장상 : 허광석·김윤태·조천석·원종경 △장학금 : 배진우·엄정현·김성준

대호지면

조금리, 2년 연속 종합우승 차지

제11회 대호지면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조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조금리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송전리가 2위, 도이1리가 3위를 기록했다.
대호지면체육회(회장 노종철)가 주최한 체육대회는 면민 풍물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각 마을의 선수단이 입장식과 체육유공자 공로패 수여식, 선수대표 선서, 우승기 반환 등이 이뤄졌다. 또한 대호지면체육회가 대호지면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10kg 100포대를 전달했다.
본 경기에서는 한궁, 통 안에 신발 넣기, 공굴리기, 승부차기 등 총8가지 종목 경기가 열렸으며 이후 각설이 공연과 우리 마을 일꾼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노종철 회장은 “대호지면은 14개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적지만 어느 지역보다 단합과 화합이 잘 되는 지역”이라며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맘껏 웃고, 그동안의 근심·걱정은 모두 잊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당진시장상: 조원석 △당진시의회의장상: 차기현 △국회의원상: 김창선 △경찰서장상: 차기택 △최육회장상: 최재신, 이상식

석문면

체육대회로 단합! 음악축제로 화합!

석문면체육회(회장 정병선)가 제31회 석문면민 체육대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석문농공단지 내 현대 EP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정우진·최지연 선수대표의 선서,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육상 800m 계주, 2인3각 달리기, 공 튀기기, 승부차기, 오제미 넣기 등의 경기들이 펼쳐졌으며,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삼봉4리가, 준우승은 장고항2리, 3위는 교로2리가 차지했다.
한편 체육대회 후에는 (사)석문개발위원회(위원장 인나환)가 주관한 제8회 석문면민 한마음 음악축제가 진행돼, 면민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공연과 가수 진성·김지민과 프롤로그, 리틀 박상철로 유명한 홍잠언 어린이 등의 초대가수 공연과 각설이 공연이 진행됐다.
정병선 회장은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석문면민들이 화합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대회를 통한 면민 화합과 단합으로 석문면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
△당진시장상 : 박명우 △당진시의회 의장상 : 권오환 △국회의원상 : 김경천 △도의원상 : 강용권 △경찰서장상 : 장용민 △당진시체육회장상 : 박우박, 유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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