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지난달 30일 난지섬에서 진행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2019년 주민참여형 법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치매관리에 취약한 도서지역 섬마을을 선정해 이뤄졌다.
대난지섬은 316명의 주민 중 60세 이상 노인 비율이 48%를 차지한다. 현재 보건진료소를 통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낮아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이 쉽지 않았다.
이에 치매안심센터가 난지섬으로 찾아가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와 치매예방수칙 3·3·3, 뇌신경 및 치매예방 체조 등이 진행됐다. 한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