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박성철 회장이 이임하고 박승석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송악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제6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제14회 체육대회를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감사와 결산, 경과보고에 이어 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이어 학교 발전에 기여한 송악인상으로 43회 송기홍 동문과 52회 홍충의 동문이 수상했다. 또한 윤오석, 최영준, 이석주, 이현주, 백흥현, 고연자, 이재천, 인경재 동문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박성철 이임회장이 박승석 취임회장에게 총동문회기를 전달했으며, 박재일 재경동문회장과 김천환 100주년 추진위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회갑을 맞은 49회 기수를 위한 케이크 절단식이 진행됐다. 

박성철 이임회장은 “지난 1년의 임기 동안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99주년이란 역사를 맞이한 송악초에서 열린 오늘의 축제마당으로 동문들이 흥겨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 명단> △회장 : 박승석 △부회장 : 이정식·이상학·이대형·윤인석·황선태·이수미·김석규·송기하·박보환·김종구·강찬호·송기호·이대형 △감사 : 이재천·이문식 △사무총장 : 박기영 △재무총장 : 최정숙 △사무차장 : 이재빈 
 

[취임인터뷰] 박승석 취임회장

“동문·선배 업적 계승할 것”

송악초등학교 총동문회를 새로 이끌어 갈 박승석 취임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우리 송악초가 지역의 명문학교로 성장하고 발전하기까지 학교를 설립하고 중흥시킨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송악초가 있기까지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전임 회장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훌륭한 업적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