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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10.07 10:30
  • 호수 1275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시민 의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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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 연구용역 위한 민간합동 워크숍 개최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 연구용역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민간합동워크숍을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체계 안내와 수립 과정 설명,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 의견으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의료체계 리플릿 제작 배포 △등급 전 환자 관리 확대 필요·치매관리 공무원의 인원 확충 △취약계층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통합체전 쓰레기 발생 제로 쓰레기통 △사회적 농업 도입·확대 △초·중·고 농업교육 실시 △기후변화 대응 작물 개발 △친환경 이동수단을 위한 정책 보완 △폐가·공가 주차장 활용 △사람중심 도시개발사업 △재난안전문자 보완 등이 제시됐다. 
 
당진시는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이달 완료 예정인 이행계획 고도화 연구용역에 반영해 각 부서별 대표 단위과제에 담을 계획이다.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면 국·과제 등 상위과제들과 연계된 각 부서의 대표 과제는 기존 224개에서 100여개로 통합·조정된다. 
 
특히 당진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이번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고도화 작업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이행계획 추진상황을 성과관리시스템에 반영하고 부서와 개인 성과급에 연동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고도화 작업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각 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는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적극 반영해 당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에 앞서 지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N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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