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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10.11 18:14
  • 호수 1276

내년부터 4년 동안 42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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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
학생활동 커뮤니티 거점 조성·노후 주거지 정비 등 추진

▲ 당진2동 일원의 모습 (※사진제공 당진시)

당진2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당진2동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426억 원을 투입, 도시재생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지는 채운동 일원 14만1100㎡(약 4만2700평)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상권이 쇠퇴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진시는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당진2동(채운동), 행복 채운 삶터’라는 비전으로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2동에서는 2023년까지 4년 동안 167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학생활동 커뮤니티 거점 조성 △학교 앞 안심광장 조성 △노후주거지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경우 충남형 행복주택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가 결합된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충남개발공사는 자체예산 176억 원을 투입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으로, 아이를 둘 이상 낳을 경우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총83억 원 규모의 연계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당진1동 원도심은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나는 플러그-인 당진’을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는 국비 90억 등 총15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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