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재가분과(분과장 유현옥) 종사자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4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노인장기요양 및 재가분과 종사자와 요양보호사가 참여했다.
이날 마리아재가장기요양센터의 표향녀, 이룸재가센터의 박밀화, 화목재가노인복지센터의 김미화 씨가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체육대회에는 파도타기와 OX퀴즈, 지네발 릴레이, 2인3각 릴레이, 신발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협동 공 튀기기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유현옥 재가분과장은 “탈무드에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순간은 나중에 네 인생의 가장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이 순간을 즐기며 인생에 가장 좋은 추억이 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