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 응원단(단장 장미연)이 주최한 제4회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지난 4일 개최했다.
삽교호 관광지 조개구이 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치어리딩 페스티벌은 당진문화재단의 당진문화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이뤄졌다.
이날 알리스 응원단을 비롯해 지역의 어린이 치어리딩 팀인 츄파춥스와 래러티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치어리딩 팀 ‘레인보우’와 치어리딩 퍼포먼스 팀 ‘임팩트’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장미연 단장은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이고 싶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다음에는 중·고등 팀과 대학 팀 등을 섭외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스는 지역에서 7년째 활동하고 있는 주부 응원단이며, 어린이 응원단인 츄파춥스와 래러티는 각각 지난해와 2015년에 결성돼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하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