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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9.10.11 19:28
  • 호수 1276

성지순례와 전통시장 연계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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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금동성당 신자 800여 명 방
“합덕역 개통 후 더 많은 순례객 방문 예상”

남양주시에 위치한 지금동성당 신자들이 합덕·우강지역의 천주교 성지를 순례하고 솔뫼성지에서 미사를 올렸다.
 
▲ 남양주시에 위치한 지금동성당 신자들이 합덕·우강지역의 천주교 성지를 순례하고 솔뫼성지에서 미사를 올렸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지금동성당 신자 800여 명이 지난 6일 솔뫼성지 등 합덕·우강지역의 천주교 성지를 방문했다.

이번 성지순례를 위해 지금동성당 신자들은 전용 기차를 대절해 신례원역까지 왔으며, 신성관광과 대호관광이 21대의 버스를 지원해 합덕·우강지역의 성지를 순례했다. 이들은 신리성지, 합덕성당을 방문한 뒤 솔뫼성지에 집결, 미사에 참석했다. 이후에는 장날을 맞은 합덕전통시장에 들려 장을 본 뒤 신례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복귀했다.

솔뫼성지 김성태 주임신부는 이날 미사에서 “2021년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라며 “의미 있는 성지순례에 참여한 신자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김명진 당진시의원(왼), 유성남 우강면장 (오)

“철도시대 개막…더 많은 순례객 방문할 것”

“합덕·우강지역은 우리나라 천주교 신앙의 요람입니다. 2022년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합덕역이 들어서면 더 많은 신자들이 기차를 타고 성지순례를 올 것입니다. 새로운 철도시대 개막을 앞두고 성지순례와 합덕전통시장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측면에서 지금동성당의 이번 성지순례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앞으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새로운 철도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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