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가 농산물 수확을 앞두고 절도 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당진경찰서는 농산물 보관창고와 경작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종합적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취약지역을 단계적으로 구분해 농산물 절도예방에 나선다. 또한 마을회관·경작지 등을 방문해 홍보물을 활용해 절도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112 순찰차량의 순찰노선에 농산물 보관 장소를 포함하고 순찰차량 거점 근무 장소를 경작지 주변위주로 배치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한상오 서장은 “앞으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도 협력해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