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에서 김래석 당진시청 시설관리사업소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헬스강사와 이보람 씨가 우승하고 손성원 당진시씨름협회 부회장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장사씨름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남녀2개부 14개 종별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당진지역 씨름 동호인 7명이 출전한 가운데, 동호인 3명이 입상했다. 김래석 당진시청 시설관리사업소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헬스 강사가 중년부 –9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보람 씨가 청년부 –90kg급에서 우승했다. 또한 손성원 당진시씨름협회 부회장이 장년부 –90kg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 강사는 “다음날 이어진 大장사 대회에서는 8강에서 떨어져 아쉬웠지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