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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 착한 이유식
착한이유(송악읍 반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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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대표

 

수제 이유식 배달 전문점 착한이유가 송악읍 반촌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

착한이유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아 대표는 아산 출신으로, 지난 2014년 결혼과 함께 당진에 정착했다.

그는 지난 2018년에 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를 얻었다. 그러나 아이는 유당불내증으로 음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강 대표는 아이를 위해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다. 자녀뿐 아니라 주변에 직접 만든 이유식을 나눔하면서 이유식 만드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 그는 매장까지 차리게 됐다.

그는 “착한이유는 엄마가 만든 착한 이유식을 모토로 한다”며 “아기를 키우는 엄마가 내 아이를 생각하며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착한이유에서는 모든 주문은 선주문제로, 당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유식에 들어가는 재료는 국내산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다.

이곳의 이유식은 중기1단계, 중기2단계, 후기, 완료기로 이유식 단계를 나누어 제조한다. 중기1단계는 입자가 있는 이유식으로 6~7개월의 아기가 먹을 수 있으며, 2단계는 7~9개월의 아기가, 후기는 9~11개월의 아기가, 완료기에서는 돌에서 돌 이후의 아이가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실제 강 대표가 자녀에게 이유식을 먹일 때 사용한 레시피를 활용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모든 이유식에는 간을 하지 않고 대신 채소와 고기를 삶은 물을 사용해 맛을 더하고 있다”며 “착한이유의 이유식을 먹을 때면 아이들이 평소 먹는 양보다 더 많이 이유식을 먹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착한이유를 통해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과 육아고민과 정보를 나눈다. 강 대표는 “착한이유에서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내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시간: 월/수/금-이유식 제조 및 배달, 화/목-재료 손질 및 상담 (100% 예약 주문, 시내권과 송악읍 기지시리 배달 가능)
■가격: (1팩 240ml) 중기1 4500원, 중기2 4500원, 후기 4600원, 완료기 4800원
■위치: 송악읍 반촌로 199 (가마못 교차로 부근, 현대당진IC 주유소 맞은편)
■문의: 354-0328, 카카오톡 착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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