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개최한 것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기초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홍장 시장은 당진형 주민자치를 추진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주민총회 등을 개최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질적 주민자치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방자치 및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가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그러나 시민들의 주권행정을 펼치기 위해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에서 나아가 내년부터는 마을자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중심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주민자치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