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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11.04 20:37
  • 호수 1279

“위안부 문제에 관심…청소년 시설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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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의장, 청소년 평화나비 간담회 개최

▲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과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임원들이 지난달 25일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이 당진청소년 평화나비(회장 김나민)와 만났다.

지난달 25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제4차 평화나비 페스타를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당진시의회의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김기재 의장에게 청소년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임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청소년 시설 부족 △원도심에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설치 △24시간 청소년 도서관 운영 등을 건의했다.

김기재 의장은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평화나비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건의한 의견은 행정과 적극 검토해 개선·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를 주선한 당진어울림여성회 오윤희 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청소년 평화나비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당진지역 청소년 동아리로 2016년 9월 활동을 시작해 총 100여 명의 청소년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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