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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11.04 20:40
  • 호수 1279

청년-제조기업 일자리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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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기업에 60명 청년 취업 연계
2년 간 인건비 및 교육·훈련 지원

▲ (왼쪽부터)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대표 신창스틸 안경호 대표, 김지환 당진시 경제에너지과장,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 청년대표 정수근 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당진시와 (사)충남산학융합원, 지역기업 및 지역청년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충남산학융합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청년 지역제조업 상생 일자리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식에는 김지환 당진시 경제에너지과장,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 기업대표 신창스틸 안경호 대표와 청년대표 정수근 씨가 참여했다.

청년 지역제조업 상생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제조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으로, 실업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부족한 인력을 제공토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60명의 지역청년들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28개 기업체에서 지난 10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각 참여주체별 지위와 역할을 부여하고, 위탁기관 및 사업장의 의무, 청년의 권리와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과 이를 성실히 준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진시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2년간 200만 원 수준의 인건비와 직업능력 배양 및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을 돕고 교육훈련과 취업상담 및 알선을 병행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 사업으로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은 지원 기간 이후 해당 청년을 계속 고용해야 한다.

김지환 경제에너지과장은 “계속되는 청년 취업난 속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구인·구직난을 겪는 청년과 기업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의 고용난 해소에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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