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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읍내동 셜록홈즈 당진점 양미영 대표
추리하는 재미, 방탈출 카페가 당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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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카페 셜록홈즈 당진점이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

셜록홈즈 당진점을 운영하고 있는 양미영 대표는 당진토박이다. 합덕읍 운산리에서 중학생 때까지 거주한 양 대표는 신평면 금천리로 이사를 갔고, 신평면에서 나머지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는 신평 출신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 자녀 넷을 낳아 키우고 있다.

4년 전부터 신평면 금천리에서 건강원을 운영하고 있는 양 대표는 자녀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게 안타까웠다. 그는 “청소년들이 즐길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방탈출 카페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이 청소년과 젊은층을 위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셜록홈즈 당진점은 4개의 테마로 이뤄져 있다. 별 2개의 난이도를 가진 ‘미녀와 야수’ 테마는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착안한 것으로, 원작 스토리에 충실한 영화형 방탈출이다. 난이도 별 3개의 ‘할머니는 마법사’ 테마는 반복되는 일상 속 주인공이 어느 날 할머니의 편지를 받고 집으로 향하는 이야기이며, ‘도둑들’(난이도 별 4개) 테마는 유명 화가의 미술품만 전시해 놓은 크라임 미술관의 작품들을 훔치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노아’(난이도 별 3개, 공포도 별 2개) 테마는 자연재해와 전쟁 등의 문제로 멸망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해저기지에 잠입해 벌어지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양 대표는 “흥미를 자극하는 스토리와 기상천외한 트릭과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다”며 “테마를 바꿀 수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탈출 테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셜록홈즈 당진점에서는 무제한으로 힌트를 제공하며, 힌트 3회 이하, 제한시간 60분 내에 탈출에 성공하면 폴라로이드 기념촬영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이벤트로는 11월 한 달간 학생증 지참 시 1만5000원에 방탈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간: 평일 낮 12시~밤 12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밤 12시까지 (입장 마감은 11시까지)

■가격: 2인 4만4000원, 3인 6만 원, 4인 7만2000원, 학생 1만 8000원 

■위치: 당진중앙2로 85-6 2층

■문의: 35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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