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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입력 2019.11.16 11:03
  • 호수 1280

[축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지역신문의 미래를 개척하는 당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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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창간 26주년을 충남의 모든 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 인사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바른 주민자치 실현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1988년 이래 지역신문이 하나 둘씩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당진시대도 1993년 어려운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초창기 당진시대가 얼마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했는지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기자들이 발로 현장을 누비며 훌륭한 기사를 써냈고, 지역주민들은 그런 당진시대를 사랑했습니다. 지난 2005년 제정된 지역신문지원특별법에서 15년 연속 최우수 지역신문사로 선정되고, 한국ABC협회가 발표한 2019년 부수공사 보고서에서 지역주간지 중 유료부수 전국 3위에 든 것도 이러한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진시대는 그동안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정책의 동반자로서 우리 지역 교육소식을 충실히 전달해주고, 혁신교육의 성과를 널리 전파해 충남교육발전에도 이바지했습니다. 3만2000여 명 충남 교직원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언론이 다뤄야 할 소재가 많겠지만, 앞으로도 충남교육과 당진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교육소식을 전하고 널리 홍보하여 충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100주년입니다. 충남교육은 전국 최초의 3대 무상교육, 혁신교육을 통한 수업의 변화, 마을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고교 교육력 향상으로 미래 대한민국 100년을 이어갈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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