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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면 신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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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상담소·체력단련실·취미교실 등 조성

▲ 지난 6일 순성면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순성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1년 여 공사 끝에 준공한 가운데, 지난 6일 개청식을 진행했다.

개청식에서는 풍물 및 합창 공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기념식수에 이어 순성면 주민총회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위원회의 작은 음악회 및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다.

순성면 구청사는 지난 1983년 1월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해 면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컸다. 이에 당진시는 지난 2014년 12월 순성면 봉소리 일원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신청사 건립에 착수했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61억4000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565㎡, 건축면적 784㎡, 연 면적 192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 순성면 신청사

청사 내에는 행정과 주민복지 기능을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농업인상담소와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30%를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사용해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졌다.

박병선 순성면장은 “순성면이 구청사 36년의 역사를 매듭짓고 신청사에서 힘찬 비상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며 “5500여 순성면민이 청사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며, 순성 발전의 주역이 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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