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당진시 주민, 귀농귀촌인 노래 장기자랑 및 화합 문화축제가 지난 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개최됐다.
당진시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김승현)가 주최하고 당진시와 당진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 헌장과 퍼포먼스,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자문위원 위촉식, 장학금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마술, 사물놀이, 초청가수, 색소폰 공연과 귀농사례 및 귀농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노래 및 장기자랑이 열렸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정을 나눴다.
김승현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화합을 위한 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