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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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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밝히며 시내 일원 행진

▲ 당진시가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

당진시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11월3일)과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맞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6일 당진시내 일원에서 개최했다.

당진도서관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호지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4.4대호지·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남상락의 태극기 제막식을 시작으로 당진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당진시민이 낭독하는 기미독립선언서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당진지역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와 보훈단체장, 학생, 시민 등이 횃불을 밝히며 구터미널 회전교차로에 마련된 기념식 특설무대까지 약1.5km 거리를 행진했다. 이어 극단 청명의 큰북 공연과 배경막 공개 퍼포먼스, 플래시몹 및 미르메 태권도 공연, 당진소년소녀합창단 합창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송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다시 한 번 대한민국’과 세한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도 펼쳐졌다.

기념식에서 김홍장 시장은 “역경을 딛고 눈부신 성취를 이뤄낸 선대들의 헌신 위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듯이 미래세대들이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에서는 1919년 3.1운동 영향을 받아 충남 최초의 학생독립만세운동인 면천보통공립학교 3.10만세운동과, 전국 최초 민·관 합동 독립만세운동이자 당진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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