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가정어린이집협회(당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 김영)가 제2회 영아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아와 유아의 차이, 가정어린이집과 타 어린이집의 차이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만3세 이하의 영아들과 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쇼와 마술쇼, 인형극이 펼쳐졌으며, 에어바운스 및 블록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밖에 VR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의 체험과 올바른 손씻기 및 안전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장난감·의류·신발·서적 등 아동용품을 나누는 아나바다 나눔장터가 함께 열렸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경품추첨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영 회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을 통한 수익금이 영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당진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며 “가정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정성껏 보육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