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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9.11.16 13:01
  • 호수 1280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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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소년평화나비

▲ 당진청소년평화나비가 평화나비 페스타를 지난 2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당진청소년평화나비(회장 김나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 정신을 잇고자 평화나비 페스타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평화나비 페스타에서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당진지역에 살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이기정 할머니 추모부스를 비롯해 소녀상과 나비캔들 만들기, 소녀상 퀴즈, 나비 팬케이크 등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한 선착순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발언대인 ‘청소년도 할 말 있어요’가 열렸다. 이날 발언대에서는 “당진에 청소년들이 갈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길 바란다”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 끝으로 열린 나비선언에서는 당진청소년평화나비 소속 청소년들이 준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김나민 회장과 박현진 부회장은 “일본의 공식사과를 받을 때까지 우리 당진청소년들은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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