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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9.11.22 22:22
  • 호수 1282

“늦은 글자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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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시민학교 시화전 및 작품집 출판기념회

▲ 해나루시민학교가 <늦게 피는 꽃> 시화전 및 작품집 출판기념회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해나루시민학교가 <늦게 피는 꽃> 시화전 및 작품집 출판기념회를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화전에는 해나루시민학교를 통해 뒤늦게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 115명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작품집이 출간됐다.

지난 19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우수 작품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이경미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임명자 학생이 최우수상을, 한기남·안계숙 학생이 우수상을, 표성열·강영순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어 이경미 학생이 시 작품을 낭송하고, 김정자 학생이 교사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더불어 해나루장단의 난타공연과 해나루하모니의 합창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가 해나루시민학교 성인문해 교육사업으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시화작품집 제작에 사용됐다.

문선이 교장은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이번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은 다 지나간 만큼 학생들이 앞으로는 더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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