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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9.11.25 10:45
  • 호수 1282

송산외투지역에 600만 불 투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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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화-중국 삼화그룹 합작회사 설립 추진
기능성 내화물 국산화 추진 위한 투자협약 체결

▲ 한국내화(주)가 중국 삼화그룹과 손잡고 송산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600만 불을 투자키로 했다.

한국내화(주)가 중국 삼화그룹과 손잡고 송산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600만 불(약 72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국내화와 삼화그룹은 각각 70:30으로 지분을 출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송산외투지역에 약1만9834㎡(6000평) 규모의 기능성 내화물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기능성 내화물은 철을 생산하는 공정 중 고로의 쇳물 이동에 필요한 장비로 쇳물(용강)의 유량 제어와 제조를 위해 연주공장에서 사용되는 특수 내화물이다.

현재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소모성 제품인 기능성 내화물을 전량 외국기업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내화물을 공급할 경우 연간 300억 원, 3200t을 납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60여 명의 추가적인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한국내화는 지난 2009년 당진으로 본사를 이전해 가동 중이며, 광산과 내화물, 제강을 생산하는 삼화그룹은 1996년 설립, 중국 랴오닝성 대석교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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