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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9.11.28 19:01
  • 호수 1283

독립시인 6인의 시를 낭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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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시인 6명의 민족시와 저항시가 낭송돼,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지회장 차현미, 이하 시낭송가협회)가 제10회 당진 시낭송의 밤 ‘독립운동 100주년 詩로 말하다’를 개최했다. 이날 시낭송가협회는 독립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지난 오늘을 살고 있는 자신을 되돌아보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극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님의 침묵’ 시극과 이육사·김영랑 시인의 시 낭송, 시 노래와 함께하는 별 헤는 밤 등의 다양한 프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명회 시의원과 이은창 시낭송가협회 부회장, 홍락표 당진시서예인회장, 김용남 다원갤러리 관장이 심훈 선생의 시와 함께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차현미 지회장은 “회원 모두가 바쁜 와중에도 행사 준비에 열심히 임해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당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시도 낭송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낭송은 흩어졌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위대한 힘이 있다”며 “앞으로 시낭송가협회는 당진시민 모두가 애송시 한 편을 낭송할 수 있도록 시를 보급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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