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라는 슬로건으로 육성한 강소농((強小農)들이 2019 강소농대전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렸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대전은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강한 힘!’을 주제로 강소농과 도시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소농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성장의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됐다.

이날 당진시 강소농들은 직접 생산·가공한 둥근마스틱(둥근마연구회 대표 박미연)과 수제 치즈․요거트(영농조합법인 오구목장 대표 윤은기) 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 기획운영팀에서는 “당진에서 열심히 경영활동을 해오고 있는 우수 강소농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자율모임체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